청각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 자란 다이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부모의 통역을 맡으며 살아왔다. 부모의 깊은 사랑 속에서 자랐지만, 또래와는 다른 환경은 그에게 혼란과 상처를 남겼다. 성장하면서 부모와 자신 사이의 차이를 더욱 의식하게 된 그는, 스스로의 정체성에 갈등하며 방황하기 시작한다. 성인이 된 다이는 모든 것이 낯선 도쿄로 상경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